검색결과
  • 월남휴전…세계의 표정

    【김영희 특파원】「닉슨」의 TV연설이 끝난 후 미국인들이 보여준 첫 반응은 환호와 안도였다. 「뉴요크」에서는 수천 명의 시민들이 거리를 뛰쳐나와 덩실덩실 춤을 추었으며「키스」와

    중앙일보

    1973.01.25 00:00

  • 종합소득세

    「심리적 중산층」이라는 말이 있다. 우리나라의 경우를 두고 하는 말이다. 자신의 실소득과는 상관없이 스스로 『내 처지쯤 되면…』하고 착각한다. 그러나 그것은 다만 심리적인 환상일뿐

    중앙일보

    1973.01.09 00:00

  • 「마나과」의 대지진

    『「히로시마」원자탄의 50배 위력』은 우리의 상상을 절한다. 그 1개만으로도 세계는 전율을 금치 못했었다. 중남미 「니카라과」의 수도 「마나과」를 붕괴시킨 지진은 바로 그 50배의

    중앙일보

    1972.12.26 00:00

  • 각계의 의견

    ▲이희철 교수(서울인문이대) 허위신고는 수사에 혼선을 빚게 할 뿐 아니라 사회질서를 파괴하여 범죄를 방조하는 결과를 낳는다. 장난으로 혹은 남을 모함하기 위해 허위신고를 하는 사람

    중앙일보

    1972.10.12 00:00

  • 유흥 「퇴폐단속」에 맞서는 시민권

    퇴폐풍조 단속이 현 정권의 한계를 넘어 탈선돼있다. 이른바 장발족 및 「고고」춤의 일체단속이 내려질 때마다 치안 당국은 조발을 거부하는 시민의 머리에 가위질을 함부로 하는가하면 빗

    중앙일보

    1972.10.03 00:00

  • 수도치안의 비상확보

    추석을 전후하여 끔찍스런 강도살인사건 등이 꼬리를 물고있어 시민을 불안에 떨게 하고 있다. 18일 밤 서울시내 한복판에 있는 중앙시장에는 권총 1정과 대검을 든 괴한 2명이 침입,

    중앙일보

    1972.09.19 00:00

  • 남북적 평양 본 회담을 보고|각계인사에 들어 본 소감과 앞으로의 기대

    설문 ⓛ평양에서 열렸던 남북적십자 본 회담이 끝마쳐진데 대한 앞으로의 소망은? ②회담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이끌어가야 할 것으로 생각되는가? ③평양을 간접적으로 처음보고 느낀 것

    중앙일보

    1972.09.02 00:00

  • 연도엔 시민들이 약속이나 한 듯이 몰려들었다. 태극기를 든 사람도 있었다. 「라디오」중계에선 연신 수다스러운 실황방송이 거침없이 쏟아져 나왔다. 『5천만민족…』, 『역사의 한 「페

    중앙일보

    1972.08.29 00:00

  • 초만원 수용소…뜬눈의 사흘 밤|「재기의 집념」은 꺾이지 않았지만…|각계서 구호품 절대량 모자라

    따스한 구호가 아쉽다. 물난리 후유증 사흘째를 맞은 이재민들은 초만원의 수용소에서 지친 몸을 웅크리고 따스한 구호를 애타게 호소하고있다. 악몽 같았던 8·19 물난리에도 수재민들은

    중앙일보

    1972.08.22 00:00

  • 위험 오르내린 한강주변 43시간|수위 따라 고조된 긴장과 초점

    한강인도교의 수위가 이번에 11m24cm를 기록한 것은 1925년(을축년) 이래 47년만의 것이었다. 서울시 기록으로는 당시 인도교의 수위가 12m26cm. 뚝섬은 12m20cm,

    중앙일보

    1972.08.21 00:00

  • 민주당 숭 침입사건-닉슨에 간접적 귀임

    【영즈타운(오하이오주)15일AP동화】「조지·맥거번」미 민주당 대통령후보는 15일 지난7월17일 「워싱턴」의 민주당 전국 위원회 본부의 침입사건은 「닉슨」대통령에게 『적어도 간접적인

    중앙일보

    1972.08.16 00:00

  • 어두운 전도 북 에이레 휴전

    남북 에이레의 통일을 목표로 하는 「가톨릭」 과격파 단체 「에이레」 공화군(IRA)이 치안 유지를 맡고 있는 영국군의 자기들에 대한 군사 행동 중지를 전체, 26일 0시를 기해 휴

    중앙일보

    1972.06.30 00:00

  • 급격한 생활 변화에 불안도

    「오끼나와」가 일본에 반환되는 15일 「오끼나와」 현 주민들의 표정은 즐겁지만은 않다. 오히려 불안·걱정과 함께 『누가 이곳을 돌보아 줄 것인가』라는 회의로 착잡한 분위기이다. 1

    중앙일보

    1972.05.15 00:00

  • 허물어지는 「무표정」…사이공|쾅트리 등 실???후의 시가 동정

    【사이공=신상갑특파원】월남 북부의 여러 도시들이 최근 공산군에 함락 내지 공격을 받게 됨으로써 지금까지 산발적으로 내려오던 피난민 대열이 급작스럽게 늘어나 사이공 시내에까지 밀려들

    중앙일보

    1972.05.04 00:00

  • 도난엔 「다이얼 330」을 돌려라

    『도둑을 맞았을 때는 「다이얼」 330을 돌리십시오』-. 서울시경은 3일 시민생활에 가장 큰 불안과 피해를 끼치는 야간 주거침입 절도의 검거와 집중단속에 나서기 위해 절도전담 수사

    중앙일보

    1972.03.03 00:00

  • 치기배 활개…시내버스

    버스 타기가 불안해졌다. 택시요금이 오른 뒤 나들이하는 도시의 시민들이 버스로 몰리자 혼작한 차안을 무대로 승객들의 팔목시계, 핸드백 등을 전문적으로 낚아채는 치기배사건이 두드러지

    중앙일보

    1972.02.29 00:00

  • 닉슨 방중 전야...|특파원들이 본 각 국 표정(상)

    거리는 조용…TV중계에 큰 기대…신문만 날개 돋친 듯 【워싱턴=김영희 특파원】「닉슨」대통령은 모·주 등 중공지도자들과의 일련의 정상회담을 위해 17일 아침 10시 30분(현지시간)

    중앙일보

    1972.02.17 00:00

  • 퇴폐다방

    서울의 한복판 명동거리에서 환각제인 「해피·스모크」를 피우거나 암거래하는 행위를 조장하고있는 다방이 늘어나 가고 있어 지난11일에는 그 본보기로 심지다방이 적발되어 마약법위반·탈세

    중앙일보

    1972.02.14 00:00

  • 전열 정비하는 사이공 방위-각일각…다가온 월맹의 구정공세

    크레이튼·에이브럼즈 주월 미군사령관이 월남전역의 13만3천명의 미군에 대해 곧 금족령을 내릴 것을 발표하고 월남정부는 사이공 방위에 50만명 이상의 국민이 전투태세를 갖추었다고 8

    중앙일보

    1972.02.10 00:00

  • 「장경자강」|「유엔」탈퇴 후 대만의 오늘

    【대북=김재준 통신원】「알바니아」가 중공가입문제를 제기한 후에도 자유중국이 「유엔」의석을 계속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주로 「아프리카」신생국들 덕분이었다. 구태여 콧대 높은 대국들

    중앙일보

    1971.12.23 00:00

  • 눈물의 생리

    우리는 눈물을 참 잘 흘린다. 차리리 눈물 흘리기를 즐기는 편이라고 할 수 있다. 그만큼 눈물이 많기 때문일까? 눈물이 많은 것은 그만큼 정이 많기 때문이라고 여기기도 쉽다. 따라

    중앙일보

    1971.12.13 00:00

  • 공포의 도시「다카」

    「다카」로부터 38㎝떨어진 요충「코밀라」가 인 군에 점령됨으로써 인도군의 점령을 목전에 두고있는 동「파키스탄」 최대의 도시「다카」시는 죽음의 도시로 화하고 있다. 공군력까지 동원된

    중앙일보

    1971.12.10 00:00

  • 전투태세완비·경계강화 논의-국방부 비상사태 선언 따라

    박정희 대통령의 『안보상 취약점이 될 일체의 사회불안을 용납하지 않으며 도 불안요소를 배제한다』는 등 6개 항목으로 된 국가비상사태선언에 따라 6일 정부 각 부처는 관계기관장회의를

    중앙일보

    1971.12.06 00:00

  • (259)맥아더 원수 해임(8)

    (3) 「맥아더」 원수가 해임되던 1951년4월11일 한국전선에는 심한 폭풍이 휘몰아쳤다. 춘래불사춘격으로 일부 지역에는 눈과 우박이 쏟아지고 강풍이 불어 원수의 파면소식을 군인들

    중앙일보

    1971.11.29 00:00